은평구, ‘아동권리 모니터단’ 모집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가 오는 6월 30일까지 ‘2026년 제6기 아동권리 모니터단’에 참여할 초등학생 20명을 모집한다.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아동의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권리가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지난 2021년부터 굿네이버스 서울중부지부와 함께 운영해 온 이 사업은 아동 정책의 5대 분야, 즉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영양, 보건과 복지를 대상으로 아동권리 침해 사례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정책 개선안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니터단으로 위촉된 단원들은 8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아동권리캠프에 참여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후 하반기 동안 아동 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제안하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은평구는 단원들의 활동 결과와 제안 사항을 오는 12월 열릴 활동 보고회를 통해 공유하고, 우수 활동 단원에게는 별도의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는 아동이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대상은 은평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이며, 은평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6월 30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은평구청 가족정책과에 제출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아동권리 모니터단은 아동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대표적인 아동참여기구”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동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