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울산 남부소방서가 지난 5월 발생한 빌라 화재 현장에서 신속하고 적극적인 초동 조치로 피해 확산을 막은 시민 김송곤 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오전 남부소방서 서장실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는 남신영 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김 씨가 참석했다.
지난달 24일 오후 7시 5분경 남구 삼산동의 한 빌라 옥상층에서 발생한 화재 당시, 김 씨는 화재 현장 맞은편 노래방에서 근무 중이었다. 그는 빌라에서 치솟는 연기를 발견하자마자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 직후 김 씨는 직접 화재 현장으로 달려갔다. 계단실과 세대 내에 비치된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진화를 시도하며 화재 확산을 막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위험을 무릅쓰고 침착하게 대응한 그의 행동은 자칫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상황을 막아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당황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신속한 신고와 적극적인 초기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을 주신 김송곤 씨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례를 통해 시민 여러분께서도 평소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