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원융무애 정신으로 통합특별시 번영 기대” (전라남도 제공)



[PEDIEN] 전라남도 김영록 지사가 불기 2570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통합특별시의 미래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김 지사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나아가는 '원융무애'의 정신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상생과 번영의 새로운 미래로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융무애'는 모든 존재가 서로 대립하지 않고 조화롭게 융화되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는 현재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갈등과 반목을 치유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중요한 가르침을 제공한다.

김 지사는 "올해 봉축 표어인 '마음은 평안으로 세상은 화합으로'는 지금 우리 사회에 가장 필요한 메시지"라며, "말은 넘쳐나지만 따뜻한 말 한마디는 귀하고, 세상은 가까워졌지만 갈등은 오히려 깊어지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그는 부처님의 '육화합' 가르침을 언급하며 공동체 화합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육화합은 몸과 말, 마음을 일치시키고 같은 계율과 뜻 안에서 공동체의 화합을 이루는 불교 수행 정신이다. 김 지사는 "규칙과 질서를 지키고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이룬 결실을 나누는 화합의 정신 위에서 우리 사회는 서로를 더 이해하고 보듬는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7월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러한 갈등과 경계를 넘어 하나로 나아가는 화합의 여정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지사는 "서로를 포용하는 원융무애의 정신으로 상생과 번영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부처님의 가르침인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고, 남의 뜻을 존중하라'는 말이 우리 사회의 갈등을 치유하는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도민 모두의 마음에 평안과 희망이 함께하길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