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맞춤형 건강정책 위한 ‘2026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군포시 제공)



[PEDIEN] 군포시보건소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정책 수립의 초석을 다진다. 시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질병관리청 및 아주대학교와 협력하여 ‘2026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공통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 조사를 통해 각 지역의 시민들이 어떤 건강 행태를 보이고, 의료 서비스는 어떻게 이용하는지 등 구체적인 건강 지표를 파악한다. 이렇게 수집된 자료는 군포시에 특화된 보건사업을 발굴하고, 시민 모두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과정은 전문 교육을 이수한 조사원들이 직접 표본 가구를 방문하여 진행된다. 조사원들은 태블릿 PC를 이용한 1:1 대면 면접 방식으로 시민들의 건강 관련 정보를 수집한다. 조사 문항은 △건강행태 △이환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경험 등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비롯해 △활동 제한 및 삶의 질 △노쇠 △사회·물리적 환경 등 총 17개 영역, 168개에 달한다. 이는 시민들의 건강과 관련된 모든 측면을 포괄적으로 담아내기 위함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내년 2월, 질병관리청 지역사회건강조사 누리집의 ‘지역사회 건강통계’ 코너를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공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수집되는 모든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된다”고 강조하며, “이 자료들은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 정책을 수립하는 데 매우 귀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조사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이며 조사 참여의 중요성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