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영등포구가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 문화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이끄는 '시니어 동행상점' 참여 업체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어르신들에게는 편안한 휴식 공간을, 소상공인에게는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할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시니어 동행상점'은 지역 내 소상공인이 어르신을 대상으로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매장 내 어르신 친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취미·교양 △휴게·식음료 △생활·편의 △문화·예술 △스포츠·건강 등 5대 업종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일반 음식점, 병원·약국, 사행성 업종 등은 이번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상점에는 업소당 100만원의 환경개선비가 지원된다. 이 비용의 50% 이상은 큰 글씨 메뉴판 제작, 미끄럼 방지 경사로 설치, 지팡이 거치대 비치 등 어르신 편의 시설 확충에 사용해야 한다. 나머지 금액은 매장 운영에 필요한 일반 물품 구매 등 자유롭게 활용 가능하다.
영등포구는 연말 평가를 통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은 우수 상점을 선정하고, 환경개선비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2일까지 영등포구청 어르신복지과를 방문하여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서울시 심의를 거쳐 6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영등포구 어르신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여가를 즐기고, 소상공인들은 시니어 고객 유치를 통해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어르신을 배려하는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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