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어선안전조업국 신설로 남해권 어선안전 강화한다
고흥어선안전조업국 신설로 남해권 어선안전 강화한다
  • 진용두
  • 승인 2019.10.2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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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어선안전조업국 전 개국식 개최
▲ 시설물 현황
[피디언] 해양수산부는 전라남도 고흥군 녹동항 인근 해역에서 조업하는 3천 7백여 척 어선의 안전한 조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고흥어선안전조업국’을 신설하고 오는 24일 개국식을 개최한다.

수협중앙회 어선안전조업본부는 동·서·남해안에 18개 지역별 어선안전조업국을 운영하고 있다. 어선안전조업국은 각 지역의 해상통신망을 관리해 어선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시 해경 및 관계기관, 조업어선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속하게 구조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어선법령 개정으로 초단파대 무선전화 의무설치 대상이 총톤수 2톤 이상 어선까지 확대됨에 따라, 남해지역의 통신수요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어선 안전조업을 강화하기 위해 고흥어선안전조업국을 신설하게 됐다. 고흥어선안전조업국은 기존에 여수어선안전조업국에서 관리하던 어선 중 3천 7백여 척을 이관 받아 관리할 예정이다.

고흥어선안전조업국은 19번째 지역 어선안전조업국으로, 국고 20억, 수협자부담 5억 등 총사업비 약 25억 원을 투입해 고흥군 도양읍에 대지 3,375㎡에 지상 2층의 연면적 765㎡ 규모로 지어졌다. 내부에는 통신실, 상황실, 어업인교육장, 안전체험관, 민원 봉사실 등을 갖췄다.

고흥어선안전조업국의 관할 행정구역은 고흥군과 보성군이며, 조업어선 안전 조업지도 사고 시 신속한 구조 활동 태풍 등 재해 예방·대응 어업인의 안전조업교육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용석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은 “이번 고흥어선안전조업국 신설로 전남해역 어업인들이 더욱 안전하게 조업하고 안전조업서비스도 편리하게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내년 하반기 중에는 창원 어선안전조업국을 추가로 신설하는 등 어업인의 안전한 조업을 지원하는 기반시설을 확대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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