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예방을 위해 음주는 멀리! 예방접종은 반드시!
암 예방을 위해 음주는 멀리! 예방접종은 반드시!
  • 이유리
  • 승인 2016.03.2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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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중증질환 보장 강화’에 따른 암환자 의료비 경감 현장 방문
▲ 4대 중증질환 비급여 경감 추정액 연도별 추이(출처 : 보건복지부)

[피디언]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21일(월) 오전 10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9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관련 유공자 및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암 예방·관리의 중요성과 건강 생활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암 예방의 날 행사에서는 제정 10주년이 된 암 예방 수칙 중 음주와 예방접종에 대한 일부 개정을 발표했다.

음주 수칙은 기존에는 ‘술은 하루 2잔 이내로만 마시기’로 되어있었으나, 지속적인 소량 음주도 암 발생을 높일수 있다는 해외 연구 결과를 근거로 ‘암 예방을 위하여 하루 한 두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기’ 로 변경했고, 예방접종에 대해서는 11~12세 여아를 대상으로 새롭게 도입되는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수칙에 추가하여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B형 간염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받기’로 개정했다.

위 두 예방 수칙은 국내외 연구 결과를 통해 개정한 것으로, 보건복지부는 앞으로 다른 수칙들에 대해서도 국내외 새로운 연구 결과를 분석하여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윤영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근정훈장), 서창옥 연세대학교 교수(근정포장) 및 이경식 카톨릭대학교 명예교수(근정포장)를 비롯한 총 93명(기관 1곳 포함)에게 시상이 이루어졌다.

윤영호 서울대학교 교수는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근정훈장을 수상했다.

소아암, 뇌종양 환자들을 대상으로 첨단방사선치료의 도입과 정착을 위해 노력해온 서창옥 연세대학교 교수와, 국내 최초로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을 운영하는 등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정착에 기여한 이경식 카톨릭대학교 명예교수는 각각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행사 종료 후 오후 2시부터 국립암센터를 방문하여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에 따른 성과를 살피고, 치료중인 암 환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의 주요 과제로 추진된 ’4대 중증질환 보장 강화‘ 정책을 통해 지난 3년간 4대 중증질환 진단·치료에 필요한 383항목에 대하여 새롭게 건강보험을 적용하거나 보장 범위를 확대하여 환자 비급여 6,147억 원을 경감했다.

특히 암질환과 관련하여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잴코리 등 49항목의 항암제와 세기변조 방사선치료, 양성자 치료 등 82항목의 진단법 및 치료법에 건강보험을 확대하여 암환자들의 치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하여 노력해 왔다.

올해도 국민 의료비 경감을 위해 ‘4대 중증질환 보장 강화’ 정책을 지속 추진, 11항목의 항암제에 대한 기준 확대를 포함하여 200여 항목에 대한 급여 보장 확대를 통해 2,200억 원의 비급여 의료비를 추가적으로 경감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고위험 흡연자에 대한 폐암 검진 도입, 지역의료원을 통한 취약지 호스피스 완화의료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제3차 암관리 종합계획을 상반기 중 발표해, 향후 5년간 국가 암관리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암관리 정책을 수행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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