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커스 주커만과 함께하는 2016 KCO 송년음악회
핀커스 주커만과 함께하는 2016 KCO 송년음악회
  • 김선희
  • 승인 2016.11.2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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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제154회 정기연주회
▲ 출처 : 핀커스 주커만과 함께하는 2016 KCO 송년음악회
[피디언]지난 2015년 모스크바 차이콥스키음악원 Great 홀, 비엔나 무지크페라인,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KCO 창단 50주년 해외투어와 특별연주회를 함께 한 거장 핀커스 주커만이 오는 12월 1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 송년음악회로 다시 한 번 한국을 찾는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 연주자뿐 아니라 지휘자로서 오르는 그가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깊은 표현력을 통해 다시 한국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 된다.

주커만은 지난 2년 동안 여러 차례 KCO와 함께 다양한 음악 작업들을 진행하며 KCO의 음악적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보다 깊고 정제된 음악적 작업을 하기 위해 소속사 GART를 통해 KCO의 상임지휘자로서도 관심을 보이며 논의를 이어나가고 있는 중이다.

본 공연은 2016 KCO의 하반기 시즌 마지막 공연으로 핀커스 주커만과 함께 G. Enescu의 , P.I. Tchaikovsky를 대표하는 , , 세 곡과 함께 L.v. Beethoven의 가 준비돼 풍성하고 다채로운 클래식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별히 KCO는 올해 총 2번의 해외투어를 진행하며 해외 현지 언론들과 청중들에게 한국의 클래식 음악을 알리는 문화 외교 사절단의 역할을 감당했다. 2016년 8월 10일부터 16일까지 오스트리아 가밍(Gaming)에서 진행된 “제 32회 쇼팽 페스티벌”에 한국인 단체로는 최초로 초청을 받아 오프닝 콘서트와 KCO 단독 콘서트 총 2회의 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돌아온 KCO는 이어 9월 3일부터 11일까지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Krasnoyarsk)에서 진행된 “제 23회 크라스노야르스크 뮤직 페스티벌”에 한국을 대표해 초청받았다. 러시아 음악의 본고장이기도 한 이 곳에서 KCO는 오프닝 콘서트와 KCO 단독콘서트를 현지 언론과 매체들의 뜨거운 관심과 조명 속에 기립박수를 받으며 한국의 클래식 음악 수준을 다시 한번 세계 무대에 굳건하게 만드는 계기를 마련했다.

1965년 서울대 故전봉초 교수에 의해 시작된 서울바로크합주단은 2015년 창단 50주년을 마지막으로 2016년부터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음악감독: 김 민)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변경됐다.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는 현재 전 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챔버 오케스트라이며 세계적인 거장 작곡가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Krzysztof Penderecki)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이 예술고문으로 있다. 1999년 파리 유네스코 회관, 2000년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의 공연을 통해 ‘유엔 공식 평화의 실내악단’으로 지정받았으며 지금까지 총 국내외 580여회가 넘는 공연을 소화해냈다. 바로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파토리를 선보이며 현재까지 총 17장의 CD를 발매함으로써 한국 레코딩의 수준향상과 클래식 인구 저변 확대의 선봉에 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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