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ITS Korea, e-Call 포럼 창립
ETRI-ITS Korea, e-Call 포럼 창립
  • 신현희
  • 승인 2016.08.3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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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사망자 줄일 긴급구난체계 확립
▲ 출처 :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피디언]교통사고 사망자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긴급구난체계(e-Call)'관련 포럼이 창립된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와 ITS Korea(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는 3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e-콜'포럼 창립 및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콜'은 차량 운행 중 교통사고 발생 시 스마트폰과 같은'e-콜' 단말의 센서 등이 사고를 자동으로 인지해 관제센터로 사고 정보를 곧바로 전송해 긴급 구조를 돕는 시스템을 말한다.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오지의 사고취약 지역이나 새벽과 같은 시간대,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었을 때 스마트폰이나 내비게이션, 블랙박스에 탑재된 센서가 사고를 자동으로 인식, 자동 신고하게 되는 것이다.

신고받은 관제센터는 사고여부를 판단하고, 119나 구조 기관 등에 즉각 연락한다. 교통사고 발생 이후 인명구조 등 사후처리가 신속하게 이루어 지는 것이다.

ETRI는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교통사고 사망자률 2~3%, 연간 100~150여명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포럼 창립식에는 연구개발 참여기관 뿐만 아니라 자동차업계, 통신사, 보험사, 도로관리주체, 단말제조사, 정부부처 등의 관계자 및 전문가가 참여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인구대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최상위권이다. 교통사고 대응체계가 미흡한 상태다. 이에 미래창조과학부와 국토교통부는 긴급구난체계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협력해 왔으며, 이번 협력의 민간포럼 창립에 대해 축하의 뜻을 밝혔다.

이날 창립식에는 초대 의장으로 교통안전공단 오영태 이사장을 선임했다.

포럼에서는 운영위원회와 기술·표준, 법제도 추진, 사업화 부문 분과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향후,'e-콜'도입에 관련 있는 모든 관계자 참여가 가능한 열린 포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포럼 창립에 이어 세미나도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국내 'e-콜' 추진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앞으로의 해결 과제들을 발제했다.아울러'e-콜'에 관한 민간 이해관계자들의 의견 수렴과 상호 협력 방안, 사업화 추진 방안 등도 논의됐다.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조용성 센터장은 "본 포럼은 범부처 협업체계구축과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함으로써, 향후 소통과 공감대 형성 및 이해도 제고를 돕는 역할과, e-콜 도입과 확산을 촉진하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콜' 포럼 준비위원장인 ETRI 김형준 센터장도 "골든타임 내 교통사고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차량 ICT 기반 긴급구난체계 기술을 개발하는 토대가 마련됐고, 국가적으로 서비스 확산을 위한 기반이 포럼 설립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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