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서울국제도서전 20개국 378개사 및 저자 93명 참가, 12만여 명 관람
2016 서울국제도서전 20개국 378개사 및 저자 93명 참가, 12만여 명 관람
  • 성장미
  • 승인 2016.07.0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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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도서전 발전 방안 마련을 통한 지속 성장 다짐
▲ 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피디언](사)대한출판문화협회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을 지원해 지난 6월 15일(수)부터 19일(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6 서울국제도서전/디지털북페어코리아’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다.

‘책으로 소통하며 미래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5일간 12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올해 서울국제도서전에서는 총 20개국 378개의 출판사와 관련 단체가 참가해 총 122개의 프로그램과 93명의 저자를 통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아동과 청소년, 성인 등 다양한 계층의 독자 중심 행사와 11건의 전문가 세미나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아울러 5개의 지방자치단체도 이번 행사에 참가해 지역 특색이 담긴 책 문화를 선보이는 한편, 프랑스와 이탈리아가 각각 컬처 포커스(Culture Focus)와 스포트라이트 컨트리(Spotlight Country) 국가로 참가해 유럽의 출판문화를 선보이기도 했다.

성황리에 막을 내린 올해 도서전은 개최 성과와 더불어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들도 많이 남겼다. 문체부는 서울국제도서전이 독서문화 증진과 출판문화 교류, 국제출판 사업(비즈니스)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다음과 같이 도서전을 활성화하기 위한 개선 방안과 발전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첫째, 그동안 대한출판문화협회 중심으로 운영돼 온 도서전의 추진 체계를 장기적으로는 범출판계가 총망라된 민관 공동 추진 체계로 확대해 나간다. 상시 운영되는 도서전 전담기구를 통해 프로그램 기획과 국내외 출판사 및 관람객 유치, 주빈국 행사 및 저작권 거래 등을 연중 준비해 도서전을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둘째, 올해 서울국제도서전과 같은 기간에 개최된 ‘디지털북페어 코리아’ 전시를 내년부터는 서울국제도서전으로 통합, 개최한다. 서울국제도서전과 디지털북페어 코리아 통합 개최를 통해 종이책과 전자책 콘텐츠를 함께 전시함으로써 상생 발전과 협력 방안을 도모함에 따라, 서울국제도서전은 명실공히 국내 최대의 책 문화 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국제도서전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간다. 더욱 많은 해외출판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개별 출판사들의 저작권 수출입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국제적 인적 관계망(네트워크)을 구축해 나가고, 수출 경쟁력이 있는 아시아 시장을 선제 공략해 아시아 중심(허브)도서전으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주빈국 제도를 2~3년 전에 조기 확정해 행사를 체계적으로 준비함으로써 한국 출판계와의 돈독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넷째, 서울국제도서전의 독자중심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책 문화를 활성화하고 국민들의 독서문화를 증진할 계획이다. 도서전 주요 영역별 전문 프로그래머를 두고, 출판 관련 전문가들을 위한 학술회의(콘퍼런스)와 일반 관람객을 위한 참여형 이벤트 등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고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 전시와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다섯째, 올해 참여가 다소 미진했던 문학, 교양 등 다양한 단행본 출판사들의 적극적인 참가를 유도할 수 있는 정부 차원의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출판계가 도서전을 독자와의 소통, 문화 소통의 장으로 인식하고 능동적으로 참가할 수 있는 공감대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서울국제도서전이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독자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독서문화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는 한편, 다른 도서전과는 차별화된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 중심(허브) 도서전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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