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 진로체험 지원에 대학들이 앞장서
자유학기 진로체험 지원에 대학들이 앞장서
  • 김세일
  • 승인 2016.04.2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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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처가 부족한 섬마을 학생들도 주요대학에서 1박~2일!
▲ 교육부

[피디언]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대학의 자유학기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하고, 체험처가 부족한 도서벽지 학생에게 진로체험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대학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교육부가 밝혔다.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서는 특히 진로체험 기회가 부족한 도서벽지 학교의 다양한 체험처 지원이 필요한 가운데, 교육적 마인드와 함께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을 갖춘 대학이 발 벗고 나서기로 했다.

지난달 28일 서울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이후, 고려대학교와 지난 20일(수), 포항공과대학교와 21일(목)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톨릭대학교, 서강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세종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숭실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중앙대학교는 오는 26일(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그리고, 과학특성화대학인 광주과학기술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울산과학기술원, 한국과학기술원, 전국 국·공립총장협의회, 한국사립대학 총장협의회 등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유학기의 진로탐색활동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지원 ▲자유학기의 동아리, 예술·체육·문화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자유학기의 주제선택활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특히 도서벽지 등 체험기회가 부족한 지역 학교·학생의 진로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우선 지원하는 것을 담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하는 대학들도 서울대학교와 KAIST와 같이 최고 수준의 교직원, 대학생들과 함께 도서벽지의 중학생(122교, 1,562명)을 우선 대상으로 하는 1박2일 간의 진로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아울러, 교육부는 이번 업무협약에 앞서 대학의 자유학기제 지원 활성화를 위하여 대학에 협조를 요청했다.

대학에서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박물관·미술관·농장 등 시설을 활용하거나 전공학과 체험, 창업교육센터를 중심으로 기업가정신 함양 체험, 학교기업을 활용한 ‘기술개발-사업화-수익창출 과정’ 체험, 산학협력단의 산학협력 인프라를 활용하고 가족회사와 연계한 체험, 교직원·대학생의 멘토링 등이 있으며, 대학은 특성과 여건에 따라 중학생을 위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행복한 교육으로의 변화를 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는 교육부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을 위해 추진하는 교육개혁 핵심과제로, 지난 2013~2015년의 자유학기제 시범 운영 결과, 학교 구성원의 만족도와 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향상되고, 학생의 자기표현력, 친밀도 등을 높여 학생의 전인적 성장에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준식 부총리는 “주요 대학이 자유학기 진로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학생들이 창조경제를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발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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