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밸리, ICT 융복합 4차 산업혁명 발판 마련
에너지밸리, ICT 융복합 4차 산업혁명 발판 마련
  • 김세일
  • 승인 2017.09.1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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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개 기업과 투자협약 체결로 500개 기업유치 목표의 47% 조기달성
▲ 에너지밸리 기업투자 및 4차산업혁명 유관기관 협약식
[피디언] 한국전력은 12일 한전 본사에서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나주시, 한전KDN과 함께 크로스지커뮤티케이션 등 38개의 기업과 에너지밸리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한전은 238개의 기업과 에너지밸리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누적 투자금액 9,561억원 및 6,809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뒀다.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의 목적 중 하나인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취지에 맞게 이번 투자협약을 체결한 38개의 기업 중 22개의 기업은 수도권에 소재하고 있던 에너지관련 기업들이며 협약기업 중 24개의 기업은 에너지밸리 선투자(가동 11개사, 공사 12개사, 용지매입 1개사)한 상태여서 투자실행 가속화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또한 이날 4차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국내 ICT분야 6개 협단체와 업무협약도 체결함. 협약에 참석한 협단체와 한전은 이번 MOU를 바탕으로 에너지밸리를 4차산업 혁명의 전진기지로 조성하고, 이를 위해 2020년까지 150개의 ICT기업을 유치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인사말에서 에너지밸리 투자 및 업무협약을 맺은 기업과 ICT 협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이번 투자협약과 4차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협력 MOU는 에너지밸리 투자유치 가속화와 한전의 Digital KEPCO형 3대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큰 진전이라고 말하고 한전은 앞으로도 KEPCO Tech설립을 통한 세계최고 수준의 미래형 인재양성, 2020년까지 300개의 Startup 발굴 등을 통해 에너지밸리가 국가 균형발전과 일자리창출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남북관계가 악화되고 자국 우선주의로 흐르는 국제적 분위기가 심화되면서 제조업 환경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들이 에너지밸리에 투자를 결정한 것은 한전과 지자체를 믿었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의 걱정은 곧 대한민국의 근심과도 같다”며 “광주시는 에너지밸리 성공이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끈다는 전제 아래 에너지밸리 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찬균 전남도 일자리정책실장은 “238개 기업이 유치 됨으로써 에너지밸리 조성은 이제 더욱 가속화 될 것이고 입주 기업들의 성공과 이를 통한 에너지밸리 조기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하고 “전남도는 2025년까지 유인도 50개를 탄소제로 에너지 자립섬으로 만들고, 친환경에너지 자립률을 30%까지 올릴 계획이며 한전· 광주시· 나주시와 함께 에너지 산업을 키우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새정부의 에너지관련 국정과제(친환경 미래에너지산업 육성, 미세 먼지걱정 없는 대기환경 조성, 신기후체제에 대한 견실한 이행체계 구축) 발표로 국가적 어젠다화를 통한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을 가속화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으며, 한전은 이를 바탕으로 에너지밸리가 지역경제 뿐만 아니라 국가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중단없는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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