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도시리즈..KPGA 코리안투어 ‘희망의 아이콘’으로 거듭나다.
카이도시리즈..KPGA 코리안투어 ‘희망의 아이콘’으로 거듭나다.
  • 성장미
  • 승인 2017.07.2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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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을까?’ 라는 물음표를 ‘할 수 있다!’ 는 느낌표로 바꿔
▲ 카이도시리즈..KPGA 코리안투어 ‘희망의 아이콘’으로 거듭나다.
[피디언]뚜껑을 열기 전부터 말이 많았다. 잘 나가는 기업도 망설이는 과감한 투자를 영세한 골프용품사가 과연 할 수 있을지 여기저기에서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나 카이도코리아(대표 배우균)는 뜻을 굽히지 않고 밀고 나갔다. 한국 남자 골프가 정상 궤도에 올라야 전반적인 골프산업과 용품시장까지 활성화될 수 있다는 일념 때문이었다.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양휘부, 이하 KPGA)와 카이도코리아는 지난 2월 ‘카이도시리즈’ 를 발표한 뒤 3월에 총상금 41억원 규모의 카이도시리즈 8개 대회를 확정했다.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는 카이도시리즈 8개 대회를 포함해 총 19개 대회와 총상금 144.5억원의 규모를 형성하게 됐다. 19개 대회 개최는 2008년 20개 대회를 개최한 이래 역대 두 번째로 많은 대회수다. 총상금은 지난 2011년 132억원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 규모다.

기대 반 우려 반으로 시작했던 카이도시리즈는 올 시즌 예정된 8개 대회 중 5개 대회를 치렀다. 절반 이상이 지난 지금 ‘할 수 있을까’ 라는 물음표를 ‘할 수 있다.’ 는 느낌표로 바꿔 나가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대회 주최측은 매 대회 마다 선수들에게 식사 쿠폰을 제공했고, 갤러리 대상으로는 최고급 승용차를 경품으로 내걸었다. 갤러리 편의를 위해 마지막 홀에 갤러리 스탠드를 설치했고, 종합스코어보드를 LED 형태로 제작해 가시성을 높였다.

또한 카이도코리아는 매 대회 시작 전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해 이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쓰겠다고 공언했다.

선수들도 매 대회 멋진 경기력으로 화답했다.

카이도시리즈 1차 대회였던 ‘카이도시리즈 2017 유진그룹 / 올포유 전남오픈 with 무안CC’ 에서는 김성용(41)과 현정협(34)이 멋진 승부를 펼친 끝에 대회가 열렸던 전남 무안군이 처갓집인 김성용이 투어 데뷔 10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전북 장수군에서 열린 ‘카이도시리즈 2017 카이도 DREAM OPEN’ 에서는 김우현(26.바이네르)과 이태희(33.OK저축은행)의 연장 접전 끝에 김우현이 통산 3승째를 달성했다.

카이도시리즈 세 번째 대회도 연장전을 통해 챔피언이 가려졌다. 바로 전 대회였던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에서 연장 혈투를 펼친 이정환(26.PXG)과 김승혁(31)이 KPGA 사상 최초로 2주 연속 같은 선수 연장전이라는 진기록을 남긴 끝에 KPGA 코리안투어 최장신(188cm) 이정환이 첫 우승컵을 품에 안으며 막을 내렸다.

‘카이도시리즈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에서는 이형준(25.JDX멀티스포츠)의 압도적인 경기 속에 27년 만에 노보기 우승과 역대 72홀 최저타수, 최다언더파 등 다양한 기록에 도전했으나 최종일 강한 바람에 발목을 잡혔다. 그러나 이형준은 36홀 최저타수(128타), 54홀 최저타수(194타)를 작성하며 통산 네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하이라이트는 ‘카이도시리즈 진주저축은행 카이도 남자오픈 with 블랙캣츠’ 였다. 경남 사천의 서경 타니CC에서 남녀대회가 함께 열린 가운데 시스템 문제, 공간 활용 부분 등 우려되는 부분이 많았지만 카이도코리아와 서경 타니CC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4일 동안 2만 명의 갤러리가 운집하며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집념이 빛났던 대회로 ‘승부사’ 강경남(34.남해건설)이 우승을 차지했다. 강경남은 이번 우승으로 KPGA 사상 여덟 번째로 10승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카이도코리아 배우균 대표이사는 “카이도시리즈를 공표한 당시 우려의 시선을 안고 카이도를 보는 모습을 잘 알고 있었다. 카이도 골프 코리아의 임직원들 또한 카이도시리즈 개최의 결정을 위해 밤낮으로 고민하며 최종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후회 없는 결정이었으며, 카이도시리즈는 ‘한국 남자 프로골프의 발전이 한국 골프의 미래다’라는 생각으로 뒤도 돌아보지 않고 치열하게 달려왔다.” 고 밝히면서 “이제 뒤를 돌아보니 5개 대회가 마무리 됐다. 아쉬움도 없지 않지만 한달에 2개씩 대회를 만들어 내고 있는 카이도 골프 코리아의 임직원 여러분이 있었기에 카이도시리즈가 가능했다고 생각하며, 우리 카이도의 노력이 한국 남자 프로골프 뿐만 아니라 나아가 한국 골프 저변 확대와 한국 골프 발전에도 기여가 됐으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

이제는 3개 대회가 남았다.

하반기 첫 대회가 치러지는 ‘카이도시리즈 동아회원권그룹 다이내믹 부산오픈(총상금 7억원)’ 과 2년 만에 제주도에서 진행되는 ‘카이도시리즈 Only 제주 오픈(총상금 5억원)’, 시즌 최종전인 ‘카이도시리즈 투어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이다.

남은 3개 대회 모두 총상금이 5억원 이상이다. 특히 시즌 최종전인 ‘카이도시리즈 투어챔피언십’은 10억원의 총상금으로 올 시즌 화룡점정을 찍겠다는 심산이다.

KPGA와 카이도코리아는 카이도시리즈 개최에 대해 2018년까지 계약을 맺었다. 가능할까? 라는 의문을 가능하게 만든 카이도코리아와 카이도시리즈는 어느덧 KPGA 코리안투어의 ‘희망의 아이콘’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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