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양주시 어린이집연합회 공립분과가 지난 8일, 양주시에 이웃돕기 성금 2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9월 양주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4회 어린이대축제’에서 공립분과가 음료 판매 부스를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어린이집 교직원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여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전달식에는 박지숙 분과장을 비롯한 공립분과 임원 및 회원 30여 명이 참석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주시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지숙 분과장은 “축제에 함께해 주신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의 마음을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집이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워지고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신 공립분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