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양주시 홍죽일반산업단지 내 19개 기업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홍죽일반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는 지난 8일, 백석읍 행정복지센터에 188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추운 겨울, 난방비와 생계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나눔은 홍죽일반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를 중심으로 동아식품, 협진커버링, 정스팜, 혜성프로비젼, 잇츠올레, 오름, 동경, 두라푸드, 국제이십일, ㈜뉴지로, 이동갈비, 컵앤컵, 성원에어테크, 은빛메탈, 대광유리, 모노켐, 인터엠, 신흥커플링, 창영기계 등 총 19개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기업들은 생필품과 식료품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들을 준비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다. 김동주 홍죽일반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회장은 "산업단지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의 겨울이 조금이라도 따뜻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백승호 백석읍장은 "많은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뜻깊은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신속하게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죽일반산업단지의 따뜻한 나눔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