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광명시가 이륜차 불법 개조와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광명경찰서와 합동 단속을 벌였다.

이번 단속은 소하동 가리대사거리에서 진행되었으며, 최근 증가하는 이륜차 소음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작년 하반기 강화된 '소음·진동관리법'의 운행차 수시점검 기준을 적용, 불법 개조된 배달용 오토바이로 인한 소음 발생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단속 결과, 불법 개조나 경음기 추가 설치가 의심되는 이륜차 16대를 점검했으나 법적 기준을 초과한 차량은 발견되지 않았다.

광명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불법 개조 이륜차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올바른 교통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은애 환경관리과장은 “불법 개조 이륜차는 운전자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한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의 합동 단속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