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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고양시는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받은 시민들에게 올해 12월 31일까지 지원금을 모두 사용하도록 당부했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개인당 14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은 올해 말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모두 소멸된다.
특히 올해 3만원 미만으로 사용한 사람은 내년도 지원금 자동 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들은 내년 발급 기간에 직접 신청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전국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영화 관람, 도서 구입, 시외·고속버스 및 철도 승차권 구매, 스포츠 관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용처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는 기간 내 미사용 시 지원금이 소멸될 뿐 아니라, 올해 3만원 이상 사용해야 내년 자동 재충전 대상이 된다”며, “올해 말까지 14만원을 모두 사용해 문화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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