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의정부시가 도시 미관을 해치는 불법 현수막과의 전쟁에 나섰다. 시는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의정부시지부와 합동으로 불법 현수막 잔여 끈 일제 정비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시민들의 통행이 잦은 시외버스터미널 일대, 주요 교차로, 상업지역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도시 경관을 저해하는 전봇대와 가로수에 무분별하게 남아있는 현수막 끈을 제거하여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옥외광고협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민관 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도시 환경 개선 의지를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불법 옥외광고물 근절을 위해 지도 및 점검, 홍보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정비 활동은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의정부시의 노력의 일환이다. 관련 문의는 의정부시 건축과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