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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동두천시가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챙기기 위해 편의점과 손을 잡았다. '우리동네 편의점과 함께하는 마음체크24'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1인 가구, 청년, 중장년층 등 편의점 이용이 잦은 시민들이 정신건강 자가 검진을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 및 치료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자살률을 낮추는 데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사업은 2025년 12월부터 동두천시 관내 10개 편의점과 협력하여 시범 운영된다. 세븐일레븐, CU, 오렌지25, 이마트24, GS25 등 다양한 브랜드의 편의점이 참여한다.
편의점에 비치된 배너 또는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정신건강 자가검진에 참여할 수 있다. 동두천시자살예방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고 우울 및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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