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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파주시체육회가 지난 8일, 겨울철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2025 사랑의 연탄 전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파주시체육회 임직원과 회원단체장 50여 명이 참여하여 광탄면과 월롱면 일대의 8가구에 연탄 2000장을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른 아침부터 체육회 임직원들은 광탄면 혜음로와 부흥로 일대에서 연탄 나르기 봉사에 나섰다. 좁은 골목길과 경사로 등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한 장 한 장 정성껏 연탄을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추운 겨울을 지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체육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창우 체육과장은 “이번 연탄 나눔은 체육인들이 앞장서서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라며, “파주시는 체육이 단순한 생활 활동을 넘어 이웃을 연결하고 공동체 가치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한 주민은 “갑작스러운 폭설로 올겨울 난방 걱정이 컸는데, 파주시와 파주시체육회에서 직접 방문해 도움을 주셔서 든든하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파주시체육회는 매년 겨울, 소외 계층을 위한 연탄 및 난방용품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올해 역시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연대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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