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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 송파구가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도시 인증을 2회 연속으로 획득하며 스마트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송파구는 2023년 첫 인증 이후 이번 재인증을 통해 스마트 도시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도시의 스마트화 수준을 높이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송파구는 인공지능 애착 로봇 보급, 실시간 통역 스마트 안경 지원 등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지자체 최초로 초등학생에게 AI 애착 로봇을 보급, 정서적 돌봄과 영어 교육을 동시에 지원하는 사업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다문화 가정과 민원실 등에 실시간 통역을 지원하는 스마트 안경을 보급하여 언어 장벽 해소에 기여했다.
송파구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구정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한성백제문화제 방문객 분석, 석촌호수 방문객과 인접 상권 매출 분석 등 데이터 기반 행정을 추진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재인증은 송파구의 스마트 도시 정책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활용한 섬김 행정을 통해 구민들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윤택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송파구는 앞으로도 스마트 도시로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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