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성매매 집결지 폐쇄 총력…경찰 상주 및 시민 협력 강화

성매수자 차단 효과 뚜렷, 피해자 지원 전국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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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파주시, 성매매집결지에 경찰 상주해 성매수자 차단 총력 (파주시 제공)



[PEDIEN] 파주시가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해 경찰과 협력하여 성매수자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민들과 함께하는 '야간 올빼미 활동'과 경기북부경찰청의 주·야간 경찰력 배치로 성매수자 유입 억제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파주시는 시민 참여와 경찰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성매매 집결지 폐쇄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한다.

파주시 관계자는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해 협력하는 시민과 경기북부경찰청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성매매 근절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성매매 피해자 구조 및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주시는 2023년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현재까지 22명의 피해자를 구조했다.

피해자들에게는 주거 지원, 생계 지원, 직업 훈련 등 자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최대 3년간 제공한다.

현재 피해자들은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치유하고 사회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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