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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오산시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증 수여식 및 복지소통 특강'을 개최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위기 이웃 발굴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각 동에서 활동 실적이 우수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8명에게 공무원증을 수여하며 격려하고,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복지소통꿈연구소 김헌 대표가 '슬기로운 복지소통,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대표는 사회적 고립 가구에 접근하는 방법과 마음을 여는 소통 기법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를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고독사 위험 가구 발굴 경험과 대화 기법을 중심으로 전문성을 높이는 내용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오산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의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 체계를 공고히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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