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정부혁신 박람회서 AI 복지행정 모델 선보여

'온마음 AI복지콜' 체험 행사로 전국적인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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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부천시, ‘AI복지행정 모델’로 정부혁신 박람회 참여 (부천시 제공)



[PEDIEN] 부천시가 인공지능 기반의 복지행정 모델을 선보이며 정부혁신 박람회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서 부천시는 '온마음 AI복지콜'을 소개하고, 전국 지자체로의 확산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전국 188개 기관이 참여하여 정부혁신 우수사례와 디지털 공공서비스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부천시는 '온마음 AI복지콜' 컨소시엄 기관인 세종네트웍스㈜, ㈜에이블테라퓨틱스와 함께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관람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방문객들은 체험 번호로 전화를 걸어 AI 콜봇을 통해 복지 정보를 안내받고, AI 콜과 태블릿을 이용한 인지 건강 검사를 직접 체험했다.

전시 부스에서는 복지 정보 AI 안내 서비스 시연, 단축형·표준형 인지 건강 검사 체험, 사업 성과 전시, 홍보 영상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기념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여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정미연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온마음 AI복지콜은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복지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고 인지 건강 검사까지 연계하는 부천시의 대표적인 복지행정 혁신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람회 현장에서 확인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전국 지자체 확산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AI 기반 복지행정 모델의 전국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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