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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SBS A&T가 연말을 맞아 부천시에 백미 1.77톤을 기탁하며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기업과 지역사회의 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지난 5일 부천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SBS A&T 봉사동호회 ‘나눔행복SBS’가 참여하여 백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되었으며, SBS와 SBS A&T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동호회가 주도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지난 6월 부천시, SBS A&T, BIFAN이 체결한 ‘AI영상교육센터부천 조성 및 운영’ 업무협약을 통해 형성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SBS A&T 임직원들이 창사 기념으로 받은 백미를 자발적으로 모았고, 회사가 같은 양을 매칭하여 기부 규모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부천시는 기탁받은 백미 1.77톤을 관내 종합사회복지관과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신속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기부를 임직원 참여와 기업의 동참이 어우러진 모범적인 지역사회 협력 사례로 평가하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한편 부천시는 SBS A&T, BIFAN과 함께 AI 기반 영상 제작·교육·실습 환경을 갖춘 AI영상교육센터부천을 운영하며 미래 영상 인재 양성과 창의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백미 기탁은 AI영상교육센터 운영 협력을 넘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나눔 활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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