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남농업경영인회, 정성 담은 쌀 85포 기탁…지역사회 온정 나눠

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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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올해도 따뜻한 나눔”가남농업경영인회, 직접 농사지은 쌀 85포 기탁 (여주시 제공)



[PEDIEN] 가남농업경영인회가 지난 5일, 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쌀 85포를 가남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쌀쌀한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하는 경영인들의 마음이 담겼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가남농업경영인회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정성껏 경작한 수확물로 마련됐다. 회원들은 연말연시 소외되기 쉬운 지역 주민들에게 든든한 식사를 제공하고자 뜻을 모았다.

가남농업경영인회는 매년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기부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기탁된 쌀은 가남읍 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송병덕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쌀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뿐만 아니라 이웃 사랑 실천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임영석 가남읍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귀한 쌀을 기탁해 준 가남농업경영인회에 감사를 표했다. 기탁된 쌀은 소중한 마음까지 담아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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