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노사민정 콘퍼런스 열고 상생 협력 다짐

산업평화대상 시상 및 노동정책 강연 통해 화합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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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유공 표창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가 2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상생으로 하나되는 노사민정 성과공유 콘퍼런스'를 개최하며 지역사회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화성시의 주요 협력 사업을 공유하고, 전문가와 함께 지역 문제 해결 및 지속 가능한 노사민정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노사민정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콘퍼런스에서는 산업평화대상 시상, 유공자 표창, 사업 결과 보고, 노동정책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선진 노사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7인과 제2회 화성시 산업평화대상 수상기업 6개사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산업평화대상은 노사상생 협력, 노동권익 신장, 안전한 일터 조성 등 3개 분야에서 각 2개 업체씩 선정됐다.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4개 분과위원회는 2025년도 협의회 사업 결과를 발표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정홍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지방정부 및 지역 노동정책 추진방안'을 주제로 강연하며 지역 기반 사회적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건강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의 실천 의지를 다져왔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협의회 활성화 방안 논의와 부성에버텍 윤성순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의 우크렐레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의 노사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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