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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화성시가 동부권역 산후조리원에 대한 하반기 정기 지도·점검을 2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산후조리 환경을 만들기 위한 조치다. 화성시는 동부보건소 점검반을 투입해 산후조리원의 운영 실태를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동부권역 내 1개소의 산후조리원이다. 점검반은 인력 및 시설 기준 준수 여부, 임산부와 영유아 건강기록부 관리 실태, 응급 상황 대응 체계, 감염 예방 관리 매뉴얼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화성시는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법령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행정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심정식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산후조리원은 산모와 신생아가 함께 생활하는 공간이므로 감염 예방과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산후조리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 점검과 수시 점검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화성시는 산모와 신생아가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산후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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