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1일 송년 행사 '2025 뜨거운 안녕'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센터 회원과 가족,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식전 행사로 마음 반짝 나무, 건강존 체험 등이 진행되었고, 2025 프로그램 활동 영상 관람, 우수 회원 및 가족 시상식이 이어졌다. 또한 회원과 직원이 함께하는 협동 연주와 브랜뉴 합창단의 특별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가족 화합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서로에게 전하는 이야기 영상 관람과 케이크 만들기 시간을 통해 회원과 가족들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회복 여정을 함께한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1년 동안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변화된 자신을 느낄 수 있었다”며, “송년 행사에서 받은 응원과 격려가 앞으로 회복하는 데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회원과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온 회복의 발걸음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과 회복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