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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동두천시의회가 12월 1일부터 16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제342회 정례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예산안 심의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내년도 예산안뿐만 아니라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조례안 등 총 32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특히,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칠 계획이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김승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동두천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 「동두천시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하여 총 10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이 상정되었다. 또한,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그리고 기타 안건 3건도 함께 심의될 예정이다.
김승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6년 예산안 심의에 있어 동두천시의 재정 상황을 고려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예산 편성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김 의장은 또한 "새해에도 동두천시의회는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 생활에 꼭 필요한 정책과 시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 상정된 안건들은 회기 중 심의를 거쳐 12월 16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심의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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