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탑정형외과의원, '100일간 사랑릴레이'에 200만원 기부

지역사회 건강 지킴이 넘어 나눔으로 따뜻한 변화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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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의정부시, ‘의정부탑정형외과의원’저소득층 위한 성금 200만 원 전달 (의정부시 제공)



[PEDIEN] 의정부탑정형외과의원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의정부탑정형외과의원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병원 측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대학병원 교수 출신 정형외과 전문의가 운영하는 의정부탑정형외과의원은 척추, 관절, 통증 클리닉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당일 입원 치료가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신경성형술, 손목터널증후군, 최소침습 시술 등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하며, 소아청소년을 위한 성장클리닉도 운영하여 자세 교정 및 척추측만증과 같은 성장기 근골격계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김준현 원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지역사회가 건강해야 병원도 존재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작은 손길이지만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의정부탑정형외과의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간의 자발적인 나눔 활동은 공동체 의식을 되살리는 소중한 계기가 되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내년 2월 12일까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를 진행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 기관, 기업은 시청 복지정책과, 권역동 복지지원과, 동 주민센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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