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2025년 2차 민관합동 동물등록 집중단속 캠페인 펼쳐

시민 참여 유도로 동물등록률 높이고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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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반려동물



[PEDIEN] 김포시가 2025년 2차 민관합동 동물등록 집중단속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반려동물 유실과 유기를 예방하고 성숙한 반려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9월부터 10월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 기간 동안 등록 제도 안내, 과태료 부과 기준, 등록 절차 및 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11월 한 달간 진행된 집중단속은 시민들로 구성된 명예동물보호관이 함께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명예동물보호관은 시민의 입장에서 반려인들과 소통하며 동물등록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단속은 시민 왕래가 잦은 산책로, 공원, 아파트 단지 등에서 이루어졌다. 동물등록 미이행자에게는 안내문을 제공하고 등록 방법을 설명하는 등 참여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포시 관계자는 동물등록이 반려동물 유실 시 보호자 확인 및 반환을 위한 필수 제도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교육, 캠페인, 시민 참여 사업 등 다양한 반려문화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반려동물과 시민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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