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정진호 전 동두천농협 조합장이 지난 1일 동두천시의 12월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되어 하루 동안 시정 운영에 참여했다.
정 명예시장은 20여 년간 동두천농협 조합장을 연임하며 상호금융자산 1조 원을 달성하는 등 농협을 건실한 금융기관으로 성장시킨 인물이다. 또한 농업인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명예시장으로 위촉되었다.
정 명예시장은 위촉장을 받은 후 곧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직원 월례조회와 동두천시의회 정례회에 참석하여 시의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도시재생과, 환경보호과 등 시청 주요 부서를 방문해 업무 보고를 받으며 실무자들과 시정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오후에는 동두천시의 주요 시설들을 방문했다. 자연휴양림, 어울림센터, 오르빛도서관, 미디어센터, 반다비체육센터 등을 방문하여 운영 성과와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등 1일 명예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동두천시의 '1일 명예시장' 제도는 시민, 출향 인사, 교육 인사 등을 매월 명예시장으로 위촉하여 시정 운영 과정에 참여하게 하는 제도이다. 시는 이 제도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참여 행정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