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평내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전개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절기 맞아 위기가구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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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남양주시 평내동 지사협,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및 주거취약가구 실태조사 실시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동절기를 맞아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협의체는 주거 취약 가구에 대한 실태 조사도 병행하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살폈다.

이번 캠페인에는 협의체 위원 16명과 동부희망케어센터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평내동 관내 편의점, 약국, 미용실, 식당 등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사업장을 방문하여 위기가구 발굴 안내문을 배부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다.

또한 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자연부락에 위치한 주거 취약 가구 9곳을 직접 방문하여 주거 환경을 점검했다. 겨울철 생활에 필요한 지원 사항을 파악하고 향후 맞춤형 지원 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순상 협의체 위원장은 “주거 환경이 열악한 주민들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느꼈다”며 “이분들이 올겨울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동부희망케어센터 관계자는 “동 주민센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유기적인 연계를 강화하고 공공 서비스가 미처 닿지 못하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태원 평내동장은 “캠페인에 참여한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촘촘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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