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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횡성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횡성오거리 회전교차로 일대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조명은 군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새해 도약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등식은 지난 11월 30일에 개최되었으며, 조명은 내년 3월 초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횡성오거리 회전교차로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되어 겨울 분위기를 연출한다. 내년 1월에는 ‘신년 나무’로 교체하여 새해 분위기를 돋울 계획이다.
또한, 7개 구역에는 크리스마스 테마 조명과 십이지 조명을 배치하여 동서양의 조화가 돋보이는 야간 풍경을 선사한다. 가로등에는 눈꽃 조명을, 가로수에는 보석 장식 조명을 설치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횡성군은 이번 경관조명을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아름다운 겨울 야경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연말연시 경관조명이 군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란다”며 “횡성을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특별한 기억으로 남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다양한 경관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횡성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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