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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원주시가 아동·청소년의 자살 위험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민·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살예방정책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달 27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지역 사회의 중요한 과제인 청소년 자살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김문기 부시장, 조용기 시의장, 백순구 연세대학교 원주의무부총장을 비롯해 관계 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실태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증가하는 청소년 자살 위험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실질적인 예방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원주시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정책 추진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원주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역사회 전체가 협력하여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자살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나가는 데 더욱 노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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