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의왕시 부곡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자매결연 도시인 괴산군 소수면과 함께 절임배추 직거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14일 부곡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부곡동 주민들은 사전에 주문한 소수면의 절임배추 120여 박스를 직접 전달받았다.

심장섭 부곡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친환경 자재로 재배된 소수면의 절임배추를 제공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지와의 굳건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선 소수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최근 소금 가격 상승 등으로 김장철 배추 가격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좋은 가격으로 배추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며, “자매결연지에 대한 따뜻한 관심으로 배추를 구매해 주신 부곡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직거래 행사는 도시와 농촌 간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의미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