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오산시가 지역 보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보육 공동체 간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보육인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보육 현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육 공동체 간의 소통과 연대를 증진하는 데 집중했다.

행사에서는 보육 발전 유공자 표창, 공공형 어린이집 현판 수여, 열린어린이집 인증 현판 전달 등이 진행됐다. 시는 이러한 표창과 수여를 통해 보육 품질 향상에 기여한 기관과 교직원의 공로를 인정하고, 공공보육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로 삼았다.

최희정 오산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보육 교직원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감사를 표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 보육 성장의 배경에는 교직원들의 헌신과 책임감이 있었다고 강조하며, 부모와 아이, 보육인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소통을 이어갈 것을 밝혔다.

오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보육교직원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현장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