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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천시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단속과 거리 상담을 진행했다.
부천시는 부천원미경찰서와 협력하여 룸카페, 전자담배 판매점 등 청소년에게 유해한 업소들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주류, 담배 등 유해 약물 판매 행위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사항을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와 재발 방지 안내를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를 중심으로 9개 기관이 협력하여 '수능 대신 당신을 응원하다'라는 주제로 거리 상담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했다. 위기 지원 상담, 정서 지원 프로그램, 성인지 감수성 교육, 문화 활동 프로그램, 노동 인권 상담 등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에게 먹거리를 지원했다.
부천시는 수능 후 긴장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난 청소년들이 일탈 행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단속과 예방 활동, 상담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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