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의정부시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하여 제설 준비를 마치고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시는 11월 13일 호원동 제설전진기지에서 ‘2025~2026년 겨울철 제설대책 사전 점검 및 안전기원 결의대회’를 개최, 제설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운영되는 겨울철 제설 대책 기간을 앞두고 마련됐다. 폭설과 결빙으로 인한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도로관리과, 도로안전기동반, 각 동 주민센터 제설 담당자, 민간 임차장비 계약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장비, 자재, 인력의 준비 상황을 최종 확인하고 제설 현장 근무자들의 안전의식을 다졌다.
참석자들은 제설대책 추진상황 보고, 제설 안전 기원 결의, 근무자 격려물품 전달, 제설장비 및 자재 점검, 현장 의견 청취 순으로 일정을 진행했다.
김동근 시장은 현장 점검 후 제설 담당 직원들을 격려하며 시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제설대응 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하라고 당부했다.
안중현 도로관리과장은 겨울철 폭설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제설대책의 완성도는 사전 준비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장비와 인력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