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포천시 선단동이 대학생들의 행정 편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선단동은 지난 11일과 12일, 각각 차의과학대학교와 대진대학교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전입신고 현장민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는 학업으로 바쁜 대학생들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시도다.
이번 현장민원실은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및 포천시청 민원과와의 협업으로 진행되었다. 각 대학교 학생회관 앞에서 부스를 설치하고, 전입신고와 관련된 민원 상담을 즉석에서 처리하여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선단동은 전입신고와 더불어 전입지원금을 신청받았다. 지원 대상 학생들에게는 6개월 후 10만원, 1년 후 2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는 학생들의 지역 사회 정착을 장려하고, 포천시 인구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선단동 관계자는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보다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선단동 행정복지센터는 올해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차의과학대학교와 대진대학교에서 '찾아가는 전입신고 현장민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