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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군포시니어클럽이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을 위한 특별한 가을 나들이, '효소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1월 초, 5일간 경기도 양평군 용문사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군포시 노인 일자리 참여자 1613명과 봉사자, 관계자 등 총 1718명이 함께하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이번 '효소풍' 나들이는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여가 복지 증진과 정서적 힐링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용문사 관광단지에서 맛있는 점심 식사를 즐기고,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아름다운 단풍을 배경으로 산책을 하거나 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보며 웃는 등 일상에서 벗어나 활력을 되찾는 기회가 됐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 매우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포시니어클럽 김종철 관장은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이 효와 소통의 문화를 느끼며 마음을 치유하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군포시니어클럽은 앞으로도 '효소풍'과 같은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일자리 참여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 힘쓸 계획이다.
한편, 군포시니어클럽은 현재 40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2163명의 어르신들이 사회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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