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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인천공항중학교에서 '친구사랑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스트레스 타파'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점검하고, 건강하게 해소하는 방법을 배우는 심리·정서 교육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기왓장 격파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학업, 친구 관계 등 각자 느끼는 스트레스를 종이에 적어 기왓장 위에 올려 격파하는 활동에 큰 호응을 보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스트레스 해소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고, 기왓장 격파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현경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이 청소년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건전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또래상담자 양성, 교육, 연합회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중구 지역 청소년의 학교폭력 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만 9~24세 청소년에게 무료 상담을 제공하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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