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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성남시의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시스템이 몽골 허브드주에 전수된다.
성남시는 체험형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 의식을 높여왔으며, 이러한 교육 노하우가 해외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지난 12일, 몽골 허브드주의 발진냠 부얀토그토흐 문서관리과장과 공무원 일행이 성남시 어린이 교통교육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시설을 둘러보고 실제 교육을 참관하며 성남시의 교육 시스템을 자세히 살펴봤다.
허브드주는 몽골 서부에 위치한 광역 행정 단위로, 성남시의 체험 중심 교통안전 교육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이번 방문을 요청했다.
몽골 대표단은 전시·체험존과 교육영상관을 둘러보고,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참관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양측은 교통안전 교육 콘텐츠 공유와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몽골 방문단은 특히 어린 영유아가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성남시의 교육 시스템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성남시의 선진적인 어린이 안전교육 운영체계와 교통안전문화 조성 방식이 몽골에도 도입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성남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몽골 현지의 교통안전 교육 도입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성남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콘텐츠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어린이 교통교육장 관계자는 이번 국제 교류를 통해 성남시의 교육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더욱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어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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