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족센터, 취약계층 여성에 생리대 600팩 전달…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미래생활㈜ 후원, 다문화·한부모가족 25가구에 희망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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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안양시가족센터 직원들이 지난달 27일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와 미래생활 주 의 후원물품을 받고 기념촬영을 했다



[PEDIEN] 안양시가족센터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여성을 위해 생리대 600팩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와 미래생활㈜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마련되었으며, 안양시가족센터는 14일까지 다문화가정과 한부모가정 총 25가구에 생리대를 전달할 예정이다.

각 가정에는 생리대 24팩씩 전달되어 여성들의 건강권 보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산후조리원연합회 이석범 대표는 여성의 건강과 존엄은 생애 전반에서 보호받아야 할 권리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미래생활㈜ 김광호 대표 또한 생활용품 기업으로서 여성들이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도록 돕고 싶었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을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오연주 안양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후원이 지역사회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례라며, 민간 기업·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가족센터는 한부모·조손가족, 1인가구 등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긴급위기지원 등 온가족 보듬사업을 추진하여 가족 기능 회복과 자립을 돕고 있다.

이번 생리대 후원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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