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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고양문화원이 오는 13일과 20일, 고양 문화아카데미 최고위과정 제5기를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김흥규 아주대학교 교수와 유현준 건축가가 초청되어, 각각 국제 정세와 건축 인문학에 대한 깊이 있는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흥규 교수는 13일 강연에서 '미중 전략 경쟁 시기, 중국의 전략'이라는 주제로, 미국의 대중국 정책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분석하고, 미중 관계의 현황과 전망을 제시한다. 김 교수는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청와대, 외교부 등 주요 국가 정책기관에서 자문 역할을 수행한 미중정책연구소장이다.
20일에는 유현준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공간으로 읽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유 교수는 tvN '알쓸신잡2' 등 방송 출연과 저술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친숙한 건축가다.
유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도시와 공간의 진화 과정을 살펴보고, 공간을 통해 대한민국 사회의 다양한 면모를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명사 초청 강연은 고양문화아카데미 최고위과정 제5기의 8~9주차 강의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일반인은 강연 전날 오후 6시까지 고양문화원에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50명까지 접수한다.
김용규 고양문화원장은 “이번 강연이 문화원 최고위과정 참여자들에게 지식과 통찰은 물론,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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