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여주시 대신면에서 따뜻한 겨울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열렸다. 대신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취약계층과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대신면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포함한 10개 단체가 협력하여 진행됐다. 추운 겨울,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았다.

행사에는 서도원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이상윤 대신면장, 행정복지센터 직원, 그리고 주민자치위원 및 지역 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김장김치를 담갔다.

특히, 이번 김장에 사용된 배추와 무, 파 등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직접 재배한 것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했다.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및 홀몸어르신 약 3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도원 위원장은 “여러 단체와 함께 김장을 준비하여 더욱 뜻깊다”며 “정성껏 담근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상윤 면장은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나눔 문화를 통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