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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1동 새마을부녀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장항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행사를 주관했다. 이 행사에는 장항1동 직능단체 회원 5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김장 행사에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더해져 의미를 더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한마음봉사단과 함께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를 김장 재료로 지원했다. 또한, 관내 기업체인 인포켐스와 장항동 기업인협의회는 후원금을 전달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어려운 이웃 80가구와 경로당 6개소에 전달됐다. 새마을부녀회의 따뜻한 마음과 지역사회의 협력이 어우러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강희남 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도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항1동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새마을부녀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동원 장항1동장은 “높은 물가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보내주신 정성어린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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