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어린이들과 함께 '마음텃밭 팜파티' 열어

아이들, 직접 키운 무로 피클 만들며 즐거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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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의정부시_어린이들_위한_마음텃밭_팜파티_개최(사진제공=의정부시)



[PEDIEN] 의정부시가 지난 11월 7일과 10일, 도시농업과 회의실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 '마음텃밭 팜파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이들이 그동안 마음텃밭을 가꾸며 얻은 결실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가을 시즌 마음텃밭 가꾸기에 참여한 30개 팀 중 9개 팀이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

특히 아이들은 의정부시 마스터가드너의 지도를 받으며 직접 키운 무로 피클을 만드는 체험을 했다. 작은 손으로 직접 수확한 무를 다듬고 맛있는 피클을 만들면서 수확의 기쁨을 만끽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들이 직접 키운 작물로 피클을 만드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마음텃밭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마음텃밭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기관들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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