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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계양아라온에서 열린 가을꽃 축제가 3천만 송이의 가을꽃과 아름다운 야경을 선보이며 41만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추석, 개천절, 한글날이 이어진 황금연휴 기간 동안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수도권 대표 관광 명소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축제 기간 동안 계양아라온은 국화와 백일홍 등 3천만 송이의 가을꽃으로 뒤덮여 ‘빛의 거리’와 조화를 이루며 특별한 가을 명소로 사랑받았다.
수향원 일원에서는 가을꽃 전시와 함께 포토존, 전통놀이, 미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을 비롯한 전 연령층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9월 점등된 ‘계양아라온 아트웨이’는 계양대교를 중심으로 설치된 경관조명과 미디어 영상 패널, 트릭아트존 등을 통해 밤에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탔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계양아라온이 도심 속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대표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빛의 거리와 가을꽃 축제를 통해 사계절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양구는 앞으로도 계양의 정체성과 매력을 담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전국에서 찾는 문화관광도시, 나아가 인천·김포공항과 연계한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계양아라온 빛의 거리는 연중 상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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